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티 포크츠 (문단 편집) === 국가대표 === 포크츠는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1970 멕시코 월드컵]] 당시 월드컵 엔트리에 뽑혔고, 서독은 3위를 차지했다. [[UEFA 유로 1972|유로 1972]]에서는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 [[유프 하인케스]], [[귄터 네처]], 등 물이 오르기 시작한 멤버들과 함께 우승을 거머쥔다. 여기서부터 감독 [[헬무트 쇤]]은 베켄바워에게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제대로 된 리베로의 롤을 맡겼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뮐러의 대활약으로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소련]]을 꺾고 앙리 들로네를 당당히 들어올린다. 하지만 포크츠는 이 대회에서는 호르스트 회트게스에게 주전자리를 내주었다. [[1974 FIFA 월드컵 서독|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사라진 팀#s-2|동독]],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와 한 조가 되었는데 동독에게 패배하며 2승 1패로 조 1위로 2차 리그에 올라가게 된다. 2차 리그에서는 서독이 각성하며 3전 전승을 해낸다. 결승전 상대는 당시 돌풍이었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와의 경기였다. 서로 둘다 '''[[토탈 풋볼]]'''과 '''리베로 시스템'''이라는 획기적인 전술을 들고 싸웠고 명경기를 만들어낸다. 또 [[크루이프 vs 베켄바워|크루이프와 베켄바워의 맞대결]]로 세계의 이목을 모았다. 휘슬이 불리고 1분만에 [[요한 크루이프|크루이프]]는 [[페널티 킥]]을 얻고, [[요한 네스켄스|네스켄스]]가 성공하며 한점을 뒤지고 시작한다. ||[[파일:크라위프 VS 포크츠.jpg|width=100%]]|| || '''크루이프를 막는 포크츠''' || 그러나 이후 서독은 힘을 내었고 포크츠-[[프란츠 베켄바워|베켄바워]]-[[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슈바르첸베크]]의 철벽 수비진이 크루이프를 포함한 네덜란드 공격을 효율적이면서도 철저히 방어하는데 성공하여 네덜란드는 이렇다할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포크츠는 크루이프에게 초반 [[페널티 킥]]을 내준것 이외에는 크루이프를 마크하는 역할을 똑똑히 해냈고 크루이프는 포크츠에게 고전한다. 이런 와중에도 포크츠는 전방 측면으로 오버래핑을 침투하여 슛을 날리며 네덜란드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서독은 네덜란드를 몰아치며 여러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불운과 심판의 외면이 있었지만 페널티 킥 찬스를 [[파울 브라이트너|브라이트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든데 이어 전반 43분 [[게르트 뮐러|뮐러]]가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으며 서독은 우승을 차지한다. 서독의 월드컵 우승에는 포크츠의 공도 아주 컸고 포크츠는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된다. [[UEFA 유로 1976|유로 1976]]에서는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유고슬라비아]]를 꺾고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체코슬로바키아]]를 결승에서 만나지만 결국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다. 다음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베켄바워가 [[아르헨티나]] [[군사정권]]에 반대하며 참가하지 않았고, 포크츠가 그의 주장 완장을 대신 차고 출전한다. 팀은 조별예선에서 1승 2무 조 2위로 겨우 2차 리그에 진출한다. 2차 리그에서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오스트리아]]에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2무 1패로 탈락한다. 포크츠는 오스트리아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자책골을 넣으며 3-2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만약 그가 자책골을 넣지 않았고 팀이 1골을 더 기록한다면 적어도 3·4위전을 갈 수 있었다. 그래도 포크츠는 대회 내내 좋은 활약을 선보여 올스타팀에 선정된다. 유로 1976 이후 베켄바워, 회네스, 하인케스 등이 은퇴하였고, 이후 대표팀은 세대 교체의 과도기에 들어갔다. 포크츠는 베켄바워의 후임으로 대표팀 주장에 임명되어 세대 교체에 들어간 대표팀을 이끄는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서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78 월드컵 예선을 면제받으면서 세대 교체에 들어간 팀의 조직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고, 결국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서독 대표팀은 좋지 못한 성적을 내었다. 이 대회를 끝으로 포크츠 역시 제프 마이어 등과 함께 대표팀을 은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